전국 보훈병원 실무진 참석…AI·예약시스템 등 서비스 혁신 방안 논의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3일 대전보훈병원에서 '2025년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 도약을 위한 CS워크숍'을 열었다.
전국 6개 보훈병원 고객만족부서장 및 과장들이 모여 2025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혁신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제도 변경 사항 설명 ▲병원별 대응 방향 논의 ▲고객 접점 모니터링 및 실시간 만족도 조사 결과 점검 등이 이뤄졌다.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주차민원 해소와 AI 기반 서비스 확대, 예약시스템 개선 및 체감 대기시간 단축 등 구체적 실행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공단은 올해 상반기 보훈병원 대상 고객만족 컨설팅과 타 병원 비교 VOC(고객 의견) 수렴을 통해 주차장 증설, 의료서비스 정보 제공 확대, 진료비 하이패스 활성화, 음악·미술 전시회 운영 등 심리 안정 서비스를 이미 시행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연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과 치과 파노라마 X-ray 분석 AI 도입으로 의료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며 "고객만족 최우수 기관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이번 워크숍은 실제 환자 불편 해소와 첨단 기술 접목으로 보훈병원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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