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지능정보원(NIA)은 11일, 행정안전부 주최의 '2024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NIA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혁신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NIA는 2024년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해 소속 직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과정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추천된 후보자 4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심화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데이터 처리, AI 모델링,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 분석 리더십 강화 등이다.
올해 수료한 교육생 35명은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해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31개 행정 공공기관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임수혁 NIA 책임은 해당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후 공공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필수적”이라며, “NIA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부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IA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데이터 전문인재 양성과 기관 내부 데이터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및 국민 편의 증대를 목표로 혁신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