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풍미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양고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가 주최하는 ‘호주램먹을램 쿠킹 챌린지’가 그 주인공이다. 본 챌린지는 호주의 청정지역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목초로 사육된 ‘호주청정램’을 활용하여 요리를 만든 후, 이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주청정램은 생후 1년 미만의 어린 양(LAMB)만을 엄선하여, 별도의 숙성 없이도 부드러운 육질과 깔끔한 풍미를 자랑한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챌린지의 요리는 영국 전통 가정식 ‘셰퍼드파이’로, 램배서더 이정현 셰프가 호주청정램을 활용하여 특별히 개발했다. 부드럽게 구운 양고기와 버섯, 감자 매쉬,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풍성한 맛과 식감을 제공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레시피를 따라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챌린지 참가 신청은 식문화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 ‘지글지글클럽’ 내〈집밥먹자〉클럽에서 6월 9일(월)까지 가능하다. 신청자 중 총 100명을 선정하여, 셰퍼드파이 재료와 레시피 카드가 포함된 쿠킹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셰퍼드파이를 만들어 SNS에 인증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미션 완료자 중 우수 챌린저 10명을 선정하여 마트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번 ‘호주램먹을램 쿠킹 챌린지’를 통해, 호주청정램의 진가를 경험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쿠킹팀 cooki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