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이 이효리를 향한 팔불출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12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봄을 맞아 꽃 시장에 들렀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저도 양재 꽃 시장에 곧 한 번 가야될 것 같다. 꽃 사는 재미가 좋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집에 꽃이 있으면 좋다. 근데 집에 꽃(이효리)이 있는데 또 꽃을 사야 될까”라며 뜬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한 청취자는 “효리님이 지금 라디오 듣고 계신가보다. 방금 저녁 반찬 바뀌셨다”고 재치있게 말했고, 이상순은 웃으며 “집에 꽃은 매일 있지 않나”라며 다시 한 번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