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출시 10주년 맞아

대원제약(003220)의 스틱형 파우치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년 만에 매출이 50배 넘게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콜대원은 2015년 9월 대원제약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짜 먹는 형태의 감기약이다. 출시한 해 매출 6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60억 원을, 2022년 200억 원, 2023년 3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8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물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종합·기침·코감기 등 증상별 맞춤형 라인업, 어린이 전용 ‘콜대원 키즈’ 브랜드, 야간 복용에 특화된 ‘콜대원 나이트’ 등 소비자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제품 성장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출시 10주년을 맞아 ‘10년의 성장을 넘어, 더 큰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기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함께 ‘콜그레츄레이션‘ 캠페인을 통해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콜대원 키즈‘ 10만 포를 기부할 계획이다. 소비자 대상으로는 콜대원 10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필름 공개, 브랜드 사이트 내 ‘콜대원 역사관‘ 오픈 등을 통해 콜대원이 지나온 길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내부적으로 일반의약품(OTC) 사업부와 유관 부서가 함께 하는 1박 2일 비전 워크숍을 통해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콜대원이 10년 동안 국민 여러분과 약사, 그리고 임직원의 성원 덕분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