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는 학생생활기록부가 중요해지는 공교육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들의 진로 진학 설계와 교사들의 생활기록부 관리를 AI로 지원하는 차세대 에듀테크 플랫폼 ‘공학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공도는 그로쓰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교육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로쓰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단계부터 시장 진입 및 확장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전략 수립, 기술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스타트업이 산업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그로쓰원은 다수의 스타트업과 밀접한 협업을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 및 발굴했다.
공도는 기존 ‘정보교과 교육 콘텐츠 중심 서비스’에서 ‘AI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시스템’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합병 과정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그로쓰원은 공도와 함께 합병 과정을 계획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여 원활하게 종료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로쓰원은 공도의 ‘AI 기반 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시스템’ 출시 과정에서 함께 사업 모델을 발견하고 발전시켰다. 특히, 시장에서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운영 방향과 전략 목표를 함께 수립했다. 이는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시장 진입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여 공도의 비즈니스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공도는 AI 시스템 외에도 정보교과 중심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적성과 진학 목표에 맞춘 개인화된 학습 경험과 학습 효과 극대화를 지원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도의 송용남 대표는 “그로쓰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사업전략, 투자유치, 조직관리 등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으로 받고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공도가 교육 시장 변화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로쓰원은 한국형 벤처스튜디오를 지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빌그로스의 아이디어랩(Idealab)과 같은 오랜 역사를 지닌 명성있는 벤처 스튜디오들이 많이 활동하나, 아직 한국 스타트업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환경에 적합한 벤처 스튜디오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그로쓰원의 목표이다. 단순히 일반적인 멘토링이나 네트워크 소개를 넘어, 스타트업이 직면한 문제와 현실에 깊이 관여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는 부분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글로벌 벤처 스튜디오처럼 단순 아이디어 제안과 조언에 그치지 않고 사업 타당성 검증, 기업 전략 수립, 제품 개발 방향 수립, 팀 빌딩, 조직 문화 구축 등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실행 전반에 대한 문제해결을 함께 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나아가기’ 방식으로 서로의 성장을 이끌고 당기며, 진정한 사업 파트너로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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