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도 확 바꿨다…임영웅 ‘나건내챙’의 마법

2025-03-06

임영웅, 더 아티스트

지난[임영웅 더 아티스트]3화에서는 임영웅이 정의한 ‘21세기 트로트’를 분석했습니다. 주로 트로트 가사에 사용되는 구체적인 상실이나 상처의 노랫말을 따라 부르기 쉬운 발라드 장르에 녹여낸 것인데요, 임영웅이 추구하는 ‘어덜트 팝’은 기존에 음악을 듣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팬으로 흡수해 ‘영웅시대’의 세력을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영웅시대의 주 연령층은 적게는 40대, 많게는 90대(한국갤럽 조사)까지 그 연령대가 폭넓기로 유명합니다. 10대 이하(초통령), 2030, 4050 등 특정 연령층으로 묶이는 보통의 팬덤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현상이죠. 또한 영웅시대는 음원 스트리밍이나 자체 굿즈 제작 등 K팝 아이돌 팬덤 못지 않은, 활발한 팬 활동으로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적극적 팬 활동을 하는 중장년층 세대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 특히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시니어의 정확한 연령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은퇴를 경험하는 50대부터 건강한 70대, 8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대가 포함된다)에게 이러한 팬 활동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를 강은영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④ ‘건행’ 외치며 젊게 삽니다… 영웅시대 이야기

“차애(두 번째 사랑)는 있어도, 임영웅은 나의 영원한 첫사랑!”

배우 김영옥(87)이 지난해 영화 ‘소풍’ 인터뷰에서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화제가 됐습니다. 임영웅이 나온 오디션을 볼 땐 밤잠 설칠 정도로 빠졌다고 하죠.

임영웅을 향한 김영옥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그는 최근 중앙일보와 만나, “임영웅을 알게 된 후 새롭게 느끼고 배운 것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