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 구직 단념: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었음' 인구가 264만 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청년층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이다.
■ 피지컬AI 시대: 네이버가 공간지능 기술로 로봇 시대를 선도하며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국내 피지컬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공간지능은 로봇이 3차원 공간을 인식하고 위치를 10cm 단위로 파악하는 기술로, 조선·바이오 등 주요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면서 관련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 반도체 초호황: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HBM4 가격을 전작보다 50% 이상 높인 560달러 선에서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HBM 매출액만 40조~42조 원에 달하며 영업이익 70조 원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AI 인프라 투자 열풍으로 반도체 업계 전반의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쉬었음’ 인구 264만명…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 핵심 요약: 올해 8월 기준 학업이나 육아·질병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가 26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 3000명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중 34.1%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9.9%는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 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향후 1년 내 취업이나 창업 의사가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30만 1000명으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 로봇시대 ‘눈과 뇌’ 공간지능 모델로 피지컬AI 선도
- 핵심 요약: 네이버랩스가 AI 기반 공간지능 기술로 피지컬AI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공간지능은 로봇이 3차원 공간을 인식하고 GPS 없이도 10cm 단위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네이버는 서울 코엑스에서 AR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수도권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매핑한 상태다. 네이버의 공간지능 AI 모델 ‘더스터’는 몇 장의 이미지로 3D 공간을 구축해주는 기술로 구글·메타·엔비디아가 벤치마킹할 정도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이동환 네이버랩스 비전기술 리더는 “공간지능은 로봇 시대의 눈과 뇌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3. 대만 덕에 3분기도 웃은 쿠팡…수익성은 숙제
- 핵심 요약: 쿠팡이 올해 3분기 매출 12조 8455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50조 원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매출은 11조 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31% 성장한 1조 783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 로켓배송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쿠팡은 대만에서 라스트마일 물류망을 확대하고 3P 마켓플레이스 사업도 시작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률이 1.7%에 그쳐 수익구조 개선이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관련기사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AI 독립’ 속도" 한국적 가치·효율 높인 LLM으로 반격…"수소·태양·공기열 골라쓰는 온실" 60% 비용으로 토마토 ‘쑥쑥’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4. 공공부문 AX 총괄 ‘인공지능정부실’ 만든다
-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가 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을 없애고 인공지능정부실을 신설한다. 산하로 인공지능정부정책국·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인공지능정부기반국이 꾸려지며, 공공부문의 AX 사업에 속도를 낸다. 행안부는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민간기업과 협업해 쉬운 언어로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5. SK하이닉스, HBM4 시장도 선점…내년 영업익 70조 넘본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공급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가격을 전작(HBM3E)보다 50% 이상 높인 560달러 선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HBM4는 데이터 전송 통로가 2048개로 HBM3E의 두 배이며, 베이스다이에 로직 공정이 추가돼 기술 고도화에 투입되는 비용이 크게 늘었다. 시장이 전망하는 SK하이닉스의 내년 HBM 매출액은 약 40조~42조 원이며, 올해와 같은 수익률이 유지되면 HBM에서만 약 25조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6. 예술이 AI를 만났을 때…‘2025 아트코리아랩(AKL) 페스티벌’ 11일부터
- 핵심 요약: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가의 프롬프트’를 주제로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AI와 예술의 융합이 창·제작과 사업화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프랑스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로렌스 렉, 그레고리 차톤스키 등 해외 초청작 4편과 국내 지원작 13건이 공개된다. 또한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예술과 기술, 사람이 만나 서로의 '프롬프트'를 주고받는 영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 바로가기: 트럼프 ‘펜타닐 관세’ 인하… 中 “보복 관세 중단” 화답

▶기사 바로가기: 이동석 삼정KPMG 리더 “금산분리 넘어 금산협력으로”

▶기사 바로가기: 서학개미 과속에…순대외자산 사상 첫 ‘GDP 50%’ 넘어






![노동계 “정년 연장 연내 입법하라”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https://newsimg.sedaily.com/2025/11/06/2H0CK1Y423_1.jpg)
![李 대통령 “AI 시대, 하루 늦으면 한 세대 뒤처져”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https://newsimg.sedaily.com/2025/11/05/2H0C2U1Q0H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