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76억 슈퍼카 구입 ‘플렉스’···250대 한정 부가티 뚜르비옹

2025-03-20

맨체스터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이 슈퍼카를 구입했다. 전 세계 250대 한정판 슈퍼카 구입에 76억원을 ‘플렉스’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일 “맨시티 공격수 홀란이 2026년에 출시될 부가티 뚜르비옹 하이브리드 슈퍼카 구입을 위해 400만 파운드(약 76억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홀란이 구입한 뚜르비옹은 프랑스 자동차 회사 부가티에서 창립 115주년을 맞는 2024년에 시론의 후속 모델로 공개한 차세대 플래그십 하이퍼카다. 더선은 “홀란이 주문한 스포츠카는 그를 위한 맞춤 디자인과 디테일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부가티 뚜르비옹은 새롭게 개발된 8.3리터 V16 자연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총 1,800마력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1,000마력은 내연 기관에서 나오고 800마력은 전기 모터에서 나온다. 최고속도는 무려 380㎞/h에 달한다. 부가티 공식 홈페이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부가티 뚜르비옹은 제로백이 2초면 충분하다.

홀란은 지난해 3월에도 350만달러에 메르세데스 AMG 슈퍼카를 구입하기도 했다.

홀란은 지난 1월 맨시티와 2034년까지 연장계약을 맺으며 연봉이 무려 4500만 파운드(약 854억원)로 껑충 뛰었다.

‘괴물 골잡이’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3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골이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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