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가상자산 규제 도입 추진… 대중 피드백 받는다

2025-01-1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케냐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가상자산사업자(VASP) 관리를 위한 규제를 도입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냐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도입하기 위한 법안 초안을 마련한다. 존 음바디 케냐 재무장관은 "가상자산에 대한 법적·규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안은 자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정을 담았다. 또 가상자산사업자 관리 규정을 마련해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가상자산 시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초안은 오는 24일까지 대중들의 피드백을 받는다. 초안이 승인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와 같이 이미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시행 중인 아프리카 국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가상자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지난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케냐는 세계에서 가상자산을 가장 많이 채택한 국가 21위를 기록했다. 케냐 가상자산 거래량의 절반 이상은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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