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AI3와 중소 제조기업 대상 AI 솔루션 보급 위한 MOU 체결

2025-02-20

웍스AI로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전환 촉진

㈜첨단이 지난 19일 AI 기술 전문 개발사인 ㈜AI3와 MOU를 체결하며 인공지능(AI) 솔루션 '웍스AI'의 중소 제조기업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웍스AI는 오픈AI의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비서'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첨단은 지난 50년간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매체 발행과 전시회 운영으로 다년간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첨단은 AI 기술 도입의 주요 진입 장벽인 복잡한 기술 활용과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웍스AI는 종량제와 월정액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 관계자는 "웍스AI를 도입하면 기업 전체가 동시에 AI 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실제로 IT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MOU는 AI 기술 도입의 문턱을 낮추고, 특히 중소 제조기업들이 부담 없이 디지털 전환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웍스AI가 제조업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웍스AI는 이미 LG 산전 1만2000명 직원과 서울시 교육청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현재 대기업과의 추가적인 도입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MOU는 중소기업으로 사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AI 보급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3 표철민 CEO는 "중소기업이 AI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웍스AI는 단순한 기술도구가 아닌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 도구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첨단과 AI3는 AI 기술 보급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IT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AI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예정이다. 웍스AI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와 함께 진행될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첨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