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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재가 ‘킥킥킥킥’에서 안정적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어제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연출 구성준 /제작 DK E&M, 이끌 엔터테인먼트) 3화에서는 평범하지 않은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콘텐츠에 진심인 이민재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킥킥킥킥 컴퍼니’ 멤버 중 유일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이민재는 직장에서 한 번쯤은 만나봤을 법한 ‘빌런’들뿐인 현실에서도 꺾이지 않는 열정으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갔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읽어내는 예리함으로 다듬어지지 않는 대표들의 의견을 대박 아이템으로 만드는 능력을 보이는 것은 물론 어떤 상황에서도 담담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MZ’ 다운 모습을 선사하기도.
이민재는 이리저리 튀어 오르는 탁구공 같은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과 한발 떨어진 것처럼 행동하지만, 회사의 위기 앞에서는 앞장서서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민재만의 풋풋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끌어냈다.
특히,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이 주최한 제 1회 킥킥킥킥 컴퍼니 체육대회에서 MC를 맡아 입이 떡 벌어지는 충격적 비주얼로 대회에 나타난 직원들 속에서도 능숙하게 진행을 하는가 하면, 킥킥킥킥 컴퍼니 콘텐츠인 ‘꼬꼬캠’(꼬리에 꼬리를 무는 캠핑) 편성이 취소되면서 고군분투하는 지진희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을 해주는 등 상황에 걸맞는 분위기 연출과 목소리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민재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