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으로 사업장 전기료 50%이상 감축”

2025-01-12

초기 투자비용이 없다. 별도 배선 공사도 필요 없다. 제품 교체만으로 고효율 LED와 대비해서 전기료를 50% 이상을 절감한다. 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MEMS, Merlotlab Energy Management System)이다. 이 스마트 조명 솔루션은 국내 대규모 유통기업 및 중견기업, 대기업 등에 본격 도입돼 전기료 감축 실증 결과로 증명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대형공장과 사무동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와 같이 장시간 조명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더욱 극대화한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많은 유통기업들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은 조명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곳일수록 뛰어난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물류센터와 공장 등과 같이 조명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조명의 소비전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활용하면 별도의 배선 공사 없이 제품 교체를 통해 스마트 조명 사용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은 신축 뿐만 아니라 기축 건물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다.

스마트 조명 솔루션 도입을 위해서는 간단한 현장 실사가 선행된다. 도입 희망 기업의 에너지 진단이 시행하고 해당 기업 현장에서의 사용 조명시간 등을 확인한다. 그 후 메를로랩의 제품으로 교체했을 때의 에너지 절감량을 파악한 뒤, 3년, 5년 등 투자금 회수기간을 조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 과정에서 초기투자금은 전혀 들지 않는다. 제품 교체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은 에너지공기업 등 투자사가 부담한다. 이후 절감된 전기료로 앞서 설정한 기간동안 투자금을 회수하는 형태다. 금융 서비스와의 결합으로 초기 제품 교체 비용에 부담을 갖는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현재 CJ대한통운, GS리테일, BGF로지스, 이마트 등 물류 유통 기업에 설치돼 성공적인 감축 결과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관공서, LH, SH와 같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NH투자증권과 신한은행 같은 금융기업 등에도 설치됐다. 조명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스마트 조명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도 대기업 및 중견기업 현장에서의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국내 대규모 물류센터 및 주차장 등의 조명 교체가 예정돼 있다.

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도입하면 부수적으로 다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너지 절감 뿐만 아니라 환경·에너지·지배구조(ESG) 경영 목표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 지난해 K택소노미에 등재된 만큼, 도입 기업은 ESG경영활동에 대해 인정받고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환율 등 전기원가가 계속 상승압박을 받고 있고 원가절감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최원재 메를로랩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공공기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화 자금을 토대로 무상으로 메를로랩 스마트 조명 솔루션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우리 솔루션이 널리 알려져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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