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 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2세대 완전 변경 ‘메르세데스-AMG GT’를 포함해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GT’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했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이다.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도 볼 수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에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국내 10대 한정 판매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EDITION 1)’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G-Class Past II Future)’도 전시한다. 차량은 90년대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이와 함께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차량에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전시하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된 모델들과 메르세데스-AMG, G-클래스 등의 차량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