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본업으로 돌아온 대니구&집에서 여유 즐긴 김대호 [종합]

2024-10-04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대니 구가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 클래식 음악가 대니 구가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김대호는 복잡했던 한 곳을 말끔히 청소했는데 문제는 짐을 한 곳에 몰아넣은 것이다. 이를 본 전현무는 "그냥 장소 이동 아니냐"고 핀잔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대호는 자신만의 청소법을 고수했고 방 청소를 마친 뒤 지붕 위로 올라섰다. 빨래를 널던 지붕은 앵두 나무가 덮어 늪지대가 돼있었다. 김대호는 결국 열심히 앵두나무를 깎았고, 넘어져 가며, 육체 노동을 했다. 김대호는 말끔히 지붕 청소를 했고, 뿌듯함을 느꼈다.

계속해서 김대호는 집 정비를 넘추지 않았고, 톱까지 꺼내 평상을 만들었다. 김대호는 평상을 만든 이유에 대해 "원래 1층 살면, 2층 가고 싶다. 그러다 펜트 하우스 가는 것이다"며 이상한 논리를 꺼내 웃음을 줬다.

어느 정도 집청소를 끝내고 김대호는 동네에 있는 북한산 등반을 시작했다. 그는 소주병에 물을 담고 산에 올라 웃음을 줬다. 특히 스튜디오의 코쿤의 "향이라도 느끼려는 거냐"고 해 웃음을 더했다. 원래는 뛰어서 산을 오른던 김대호였지만, 살이 5kg 찐 터라 채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렇게 온 힘을 끌어올려 운동을 마친 김대호는 집에 귀가해 배달온 꽃게를 정성껏 손질했다. 이후 맥주를 한 입 먹고 냄비에 들이부은 후 마요네즈, 후추를 넣은 꽃게를 쪘다. 이어 바로 다른 음식을 했다. 된장, 참기름, 쪽파, 마늘, 생각을 넣은 양념장에 생꽃게를 무쳤다. 그는 꽃게무침을 먹더니 "달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방송에서 대니 구는 서초구 악기거리를 찾았다. 악기 거리에서 대니 구를 알아보는 이들은 많았다. 이에 대니 구는 시민들에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대니 구는 한 상점에 들렸다. 그는 이곳에서 "악기를 만들기도 하고 잘 고쳐준다"고 악기를 조율해주는 장인 마크 샤바노를 소개했다. 생소한 상황에 모두 놀라자 대니 구는 "요즘 습기가 높아서 악기를 고쳐야한다"고 악기는 예민하다고 악기의 조율에 대해 설명했다.

대니 구는 이어 바이올린을 켰고, 마크 샤바노는 악기가 감기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마크 샤바노는 바로 바이올린을 손봤고 대니 구는 "소리가 더 선명해졌다"고 만족해 했다.

또 대니 구는 바이올린 활을 고쳤다. 활을 고치기 위해 장인 마크 샤바노는 세심하게 활에 들어갈 털을 골랐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고른 털을 활에 부착했고, 마크 샤바노는 뿌듯해 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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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4 23: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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