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정지소 “70대 할머니 연기···많이 내려놨다” (불후의 명곡)

2025-01-18

배우 정지소가 노인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김해숙 편’ 2부로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로 출연한 정지소는 김해숙과의 인연에 대해 “KBS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함께 출연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해숙에 대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들을 많이 봐왔다. 내가 긴장해 굳어있으니까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하셨다”고 전했다.

‘수상한 그녀’에서 20대의 모습을 한 채 70대 할머니 연기를 선보인 정지소. 그는 노인 연기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며 “아무래도 많이 내려놔야 했다. 할머니의 모습을 대변하려면 왈가닥하면서도 재미있는 포인트를 짚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해숙 선배님이 많이 알려주셨다. 나이 들어서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지소는 2부 무대의 첫 주자로 올라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불렀다. 그는 선곡 이유에 대해 “드라마에서 많이 불렀다. 서로 추억도 할 겸 선곡했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르기 전엔 “엄청 긴장된다. 오늘 (김해숙) 선배님한테 노래로 칭찬받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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