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은 최근 열린 KSGE 2025 전시회에 참가하여 최신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KEVIT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충전 기술의 연구 및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하며, 충전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과 비전을 전달했다.
특히, KEVIT은 ISO15118 기반의 PnC(Plug and Charge) 충전 실증,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를 통한 SMART EV DR(스마트 전기차 충전 수요 반응), OCA Working Group에서의 V2X(차량-망 통신) 표준화 연구 등 주요 충전 기술 실증 사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KEVIT은 차세대 전기차 충전 기술의 발전 현황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KEVIT은 2025년 환경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PLC(전력선 통신) 모뎀 탑재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를 현장에 배치하여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차량의 SoC(상태 기반 충전) 정보를 활용해 안정적인 충전 제공은 물론, 전력계통 상황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전기차 충전 기술의 발전은 안전을 바탕으로 편리함과 효율성을 추가해야 한다”며, 스마트제어 충전기의 보급을 통해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한국전력공사와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