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리조트가 올해 초 출시한 최상급 오크 숙성 증류주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가 2025 대한민국 주류 대상 프리미엄 소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주류 산업 활성화 및 건강한 음주 문화 형성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주류 품평회로, 전문위원 100여 명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심사를 진행한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향과 맛, 숙성 기술 등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출시 2개월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100%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아 일반 주류 대비 숙취 및 체내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원주 특산물인 '토토미' 쌀을 주재료로 삼아, 지하 100미터 깊이의 화강 암반층에서 채취한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누룩만을 더해 깊고 청아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최상의 원료 품질 유지를 위해 일주일 이내에 도정한 신선한 쌀로만 술을 빚으며, 누룩의 비율과 효모의 생육을 발효 단계별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독창적인 양조 기술을 적용했다. 증류 단계에서는 최고급 위스키 제조 시 사용하는 상압식 기법을 채택해 쌀의 감칠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했으며, 동(銅) 재질의 증류기를 사용해 원액의 순하고 깔끔한 맛을 높였다.


특히 오크 숙성 과정에서는 국내 대륙성 기후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관리 기법을 적용했다. 대한민국의 큰 연교차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해 계절별 날씨에 맞춰 숙성고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오크통의 풍미가 원액에 빠르게 스며들게 했다. 또한 아메리칸 오크 새 제품만을 사용하여 1년의 짧은 숙성 기간에도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했다.
46도의 높은 도수에도 알코올의 날카로움보다는 균형 잡힌 보디감과 은은한 단맛,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인상적인 이 제품은 상온에서 그대로 즐겨도 좋고, 얼음이나 탄산수를 추가한 하이볼 등 다양한 믹솔로지도 가능해 여러 요리와 페어링이 용이하다.
HDC리조트는 이번 제품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를 협업 생산한 모월(母月) 양조장은 전통주의 맥을 잇는 강원도 원주의 로컬 업체다. HDC리조트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월과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1병 375ml 용량 기준 7만 5000원으로 오크밸리 리조트 메인 레스토랑인 더 밸리 키친과 이탤리언 파인 다이닝 성문안 피오레토, 오크밸리CC 클럽 레스토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