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이번 방한 동안 그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展: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을 자녀, 손주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그는 “따뜻한 마음으로 한국 독자들을 기억하고 있다”며 “동행한 손주들에게도 그 사랑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작가의 내한을 기념해 15일부터 17일까지 하루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사인회도 진행된다. 애초 15~16일 이틀간만 예정됐던 일정은 예매 개시 직후 전 회차가 매진되며 17일 일정이 긴급 추가됐다.
한편 <앤서니 브라운展: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은 9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My Grandpa (우리 할아버지)’의 원화도 포함돼 더욱 시선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