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한국에 완전자율주행(FSD) 감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 이어 7번째 출시 국가가 됐다.
테슬라코리아는 23일부터 최신 4세대 하드웨어(HW4) 사양이 적용된 모델 S·X 차량에 FSD 감독형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FSD는 차량이 스스로 가감속, 차선 변경, 경로 탐색 등을 수행하지만, 운전자가 주행 중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필요 시 즉시 조작해야 하는 부분 자율주행(레벨2) 시스템이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2단계(레벨2)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