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월드, ‘파묘’로 아시안 필름 어워즈 특수효과상

2025-03-24

웨스트월드(대표 손승현)가 지난 3월 16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서 영화 '파묘'로 시각효과상(BEST VISUAL EFFECTS)을 수상했다. 김신철 시각효과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웨스트월드 팀의 창의성과 헌신 덕분이며, '파묘'의 독창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최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하여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영화 '파묘'의 시각효과(VFX)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장면들을 섬세히 구현해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역사적 배경에 상상력을 더한 시각적 표현이 작품의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총 17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국내 작품 중 '파묘'가 작품상을 포함한 총 11개 부문 후보로 올라 시각효과상과 의상상 두 부문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하얼빈'이 촬영상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공로상)에는 배우 장동건이 선정됐다.

아시안 필름 어워즈는 부산, 홍콩, 도쿄 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설립한 아시안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The Asian Film Awards Academy, AFFA)가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영화 시상식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웨스트월드는 앞으로도 ICT를 결합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시각효과를 제작하며, 국내외 영화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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