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4월 1일 이스라엘군이 동예루살렘 아부 디스 지역에서 이스라엘 정부의 건축허가가 없다는 이유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생계에 이용되는 건축물 여러 채를 폭파시켰다.
파괴된 건축물 중에는 세 가족이 30여 필의 말을 키우는 5000㎡ 면적의 말 사육장, 헛간 여러 채와 담장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더해 주변 세차장에 대해서는 해체 고지서를 보내, 48시간 이내에 자발적으로 해체하든지 강제 해체와 과중한 벌금을 받을 것을 강요했다.
이런 강제 철거는 이스라엘의 점령지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수법으로 복잡한 건축 규정을 이용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강제퇴거와 그로 인한 경제적 곤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번 강제 철거로 예루살렘과 주변의 지역사회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고, 팔레스타인 가정들의 삶이 더욱 취약하고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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