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포스시즌 일정이 정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25시즌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MLB 가을야구는 10월 1일 열리는 와일드카드시리즈(3전2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는 10월 5일부터 시작된다.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는 아메리칸리그(AL)가 10월 13일, 내셔널리그(NL)는 10월 14일에 각각 1차전을 벌인다.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는 10월 25일 개막해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현재로서는 김혜성(LA 다저스)뿐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이하 순위는 12일 현재)를 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같은 지구 3위로 처져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 순위도 낮아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든 상황이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고, 와일드카드 확보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