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중하위권 레벨 강자들 로드FC 1억원 경쟁

2024-12-26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에서도 활약할 만한 동유럽 실력자들이 대한민국 무대에서 그랑프리 제패를 위해 겨룬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치악체육관(수용인원 3170명)에서는 12월29일 제2회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70㎏) 결승전이 열린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30·러시아)와 카밀 마고메도프(32·러시아/바레인)가 우승 상금 1억 원을 다툰다.

두 시즌 연속 정상을 노리는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는 2022년부터 종합격투기 9연승이다. 2023년 10월 제1회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정복에 이어 2024년 4월 러시아 Open Fighting Championship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오픈FC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40명을 보유한 유럽 6위 규모 단체다. 유럽 넘버원 Absolute Championship Akhmat(러시아)에서는 2020년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카밀 마고메도프는 러시아종합격투기연맹 시절 ▲2013년 전국선수권대회 웰터급(77㎏) 및 2015년 전국 컵대회 라이트급 우승▲ 2015년 북캅카스 연방 관구 대회 페더급(66㎏)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남부 연방 관구 및 볼고그라드주(이상 라이트급) 2017년 니즈니노브고로드주 웰터급까지 러시아종합격투기연맹 주관대회를 5차례 우승한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자랑한다.

카밀 마고메도프는 프로 전향 후 2017년 ProFC(러시아) 그랑프리 준우승 및 2023년 Brave CF(바레인) 타이틀매치 등 라이트급에서 성과를 냈다. 브레이브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68명을 보유한 글로벌 11위 및 아시아 3위 규모 단체다.

‘파이트 매트릭스’는 카밀 마고메도프를 80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를 75점으로 평가한다. 80점은 현재 UFC 라이트급 62위 및 상위 63.9%, 75점은 UFC 라이트급 65위 및 상위 67.0% 레벨이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의 KO/TKO 7승 무패 및 서브미션 5승 무패는 타격과 주짓수,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얼마나 이상적인지를 보여준다. 2024년 7월에는 러시아 프로복서로도 데뷔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2연패 달성을 꿈꿀 자격이 충분하다.

카밀 마고메도프는 12년차 선수로서 아직 KO를 당한 적이 없다. 관절 기술을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조르기에 당한 패배도 1번뿐이다. 반대로 서브미션으로는 18차례나 승리한 주짓수 실력을 자랑한다.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종합격투기 경력

2014년~ 15승 7패

KO/TKO 7승 무패

서브미션 5승 무패

~2020년 러시아 ACA 1승 1패

2023년 로드FC 토너먼트 우승

2024년 러시아 OFC 챔피언

2024년 로드FC 토너먼트 결승

카밀 마고메도프 종합격투기 커리어

2013년~ 26승 7패

(아마추어 8승 3패)

KO/TKO 2승 무패

서브미션 18승 1패

2017년 ProFC(러시아) 그랑프리 2위

2023년 Brave(바레인) 타이틀매치

2024년 로드FC 1억원 토너먼트 결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문화대통령 서태지 “20대 지지하는 삼촌이모 되자”

▶ 검찰, 마약 혐의 유아인에 2심 징역 4년 구형

▶ 아이브 안유진, 독보적인 볼륨 몸매

▶ 에스파 닝닝, 섹시 글래머 드레스 자태

▶ 올해 오승환 마무리 탈락, PS제외, 보호선수 논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