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가 기존 중재판정부의 판정을 취소한 데 대해 론스타가 추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론스타는 “ICSID 취소위원회의 결정에 실망했다”며 “위원회의 결정은 한국 규제당국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배지분 매각 노력을 부당하게 막고 방해했다는 근본적인 사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말했다.
론스타는 “사건을 새로운 재판부(Tribunal)에 다시 한번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 재판부는 한국이 불법적으로 행동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론스타에 손해배상 전액을 지급하라고 판정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단독]ICSID 협약에 ‘판정 취소 후 중재신청 가능’ 조항···론스타와 ‘악연’ 완전 종료 아닐 수도](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11/19/news-p.v1.20251119.1721f8cfb63e4e6db1a1b2b4e34748b4_P1.webp)
![[단독] 韓논리 통했다…론스타 판정취소 '심각한 절차 위반' 뭐길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19/abc67299-bf71-4efa-83b1-a37dfb20b60b.jpg)


![‘외환은행 헐값매각’ 모피아 책임론 재점화… “재발 방지책 시급” [론스타 분쟁 승소 이후]](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11/19/2025111951669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