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비렉스의 '수면케어'... 매트리스 누우니 잠이 스르르

2024-12-12

코웨이가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코웨이 언주역점 찾아 직접 체험해 보니

경도부터 각도까지 개인 맞춤형 조정 가능

단순한 수면 넘어 휴식까지 취할 수 있어

침대에 누우면 잔잔한 파도와 같은 움직임으로 수면을 유도해 준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흔들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상하도록 도와준다. 코웨이가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이용하면 경험할 수 있는 변화다.

현대인의 생활에서 충분한 수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 돼버린 요즘, '슬립테크'가 접목된 스마트 매트리스가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수면의 질을 향상시크는 데 그치지 않고 휴식까지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체험해봤다.

지난달 29일 코웨이 언주역점을 방문했다. 코웨이 직영점인 이 매장은 언주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장은 2층으로 구성돼 넓고 쾌적하다. 1층은 디스플레이, 2층은 체험 존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안마의자와 매트리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직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사용법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존의 스프링 기반 매트리스와는 다른 새로운 기술로 제작됐다. 이 매트리스는 공기압 주머니 80개가 내장돼 있으며, 각 주머니의 압력을 조절해 경도를 1에서 9까지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더이상 매트리스를 구매할 때 '푹신'하거나, '딱딱'한 것 중 하나만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는 무선 리모컨으로 좌우를 개별 조정할 수 있다.

처음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경도를 1로 설정하자 몸이 푹신하게 매트리스에 안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어 경도를 9로 올리자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강해졌고, 허리와 척추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한 침대에서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각각 조절할 수 있어 2명이 함께 사용할 때 각자 취향에 맞출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생애 주기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신 중에는 체중 증가로 인해 더 단단한 매트리스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경도를 높여서 몸을 더 잘 받쳐줘야 한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몸무게가 줄어들면 경도를 다시 조정해 푹신한 매트리스가 편할 수 있다. 상황이 바뀔 때마다 매트리스를 교체할 필요 없이 변화하는 신체에 맞춰 경도를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도 우수하다. 차광호 코웨이 언주역점 점장은 "공기압 주머니라고 설명하면 '펑'하고 터질 것 같다고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톤 트럭이 10만번 왔다 갔다 해도 절대 터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매트리스의 가장 돋보이는 기능 중 하나는 머리, 허리, 다리 부위가 각각 부풀어 오르며 사용자에게 맞춤형 자세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머리는 최대 9cm, 허리는 16cm, 다리는 19.5cm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조작하자 머리 부분이 부풀어 오르며 경추를 지지해줬고, 베개 없이도 편안하게 누워있을 수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베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리를 조금 더 올리면 척추가 안정적으로 받쳐지는 느낌이 들었고, 다리를 19.5cm로 올리니 다리의 피로가 풀리는 듯했다.

차광호 언주역점 점장은 "스마트 매트리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이 기능 덕분에 별도의 베개 없이도 편안하게 잘 수 있다고 말한다"며 "실제로 매장에서 베개 높이에 민감해 20개 이상을 교체해본 고객도 이 기능에 만족해 구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눈에 띄는 기능은 '릴렉스 모드'였다. 잔잔한 파도와 같은 움직임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데 탁월했다. 짧은 시간 동안 이 모드를 체험한 후,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수면 직전에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빠르게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잠에서 깨어날 때, 흔들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상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 알람' 기능도 탑재돼 있다. 자는 도중 알람이 울리면 피로감이 더해지기 쉽다. 하지만 스마트 매트리스는 불쾌한 소리 대신 부드러운 흔들림으로 잠을 깨운다. 이 기능은 피로 없이 상쾌하게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슬립테크'가 접목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단순한 수면을 넘어, 휴식의 질까지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잠을 자는 것 이상의 가치,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스마트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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