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3.0을 공개한 이후, 산업 전반에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리테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IT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력에 꾸준히 투자해온 온라인 쇼핑 서비스들도 생성 AI 기반 서비스를 빠르게 내놓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네이버가 생성 AI 등을 접목해 내놓은 초개인화 쇼핑 서비스입니다.
최근에는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구매 경험에 생성 AI를 직접 내보이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생성AI 기반 검색엔진이 역으로 플랫폼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나왔습니다. 퍼플렉시티의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소비자의 공수를 줄이겠다…온라인쇼핑의 생성 AI 활용법
먼저 실제로 소비자들은 쇼핑에서 생성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을까요? 여러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만,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먼저 올해 1월 전 세계 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IBM의 리포트에서는 응답자 59%는 AI 앱을 이용하겠다고 했고, 쇼핑에 아직 AI 도구를 활용하지 않은 이들 중 80%는 시도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도비가 올해 3월 미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 52%는 의류 구매 등을 위해 생성 AI 도구를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고요.
좀 더 최근 자료를 살펴볼까요. 시장조사업체 파이먼츠 인텔리전스(PYMNTS Intelligence)가 올해 7월 2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소비자 51%가 AI 기반 쇼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소비자 25%가 개인화된 프로모션이나 행사를 추천 받기를 원한다고 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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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