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망주 20명·지도자 2명 영예
채준우 남강초 감독, 지도자 공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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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채(양산유나이티드)와 이진서(진주 남강초)가 차범근축구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대회 5개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채준우 남강초 여자 축구부 감독은 지도자 공헌상을 받았다.
차범근축구상위원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동채와 이진서 등 축구 유망주 20명(남자 16명, 여자 4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2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차범근축구상은 지난 1988년 제정됐으며 매년 훌륭한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선수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는 유소년 축구상이다.
차범근축구상위원회는 차범근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 축구 레전드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남자 선수 16명과 여자 선수 4명, 최우수 지도자 1명, 지도자 공헌 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2명에서 4명으로 늘렸으며, 미래 여자선수에게도 남자선수와 유사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우수지도자와 남자 선수 17명은 오는 여름 ‘팀 차붐 독일원정대’ 자격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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