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FC 최한빈 선수, 태극마크 단다

2025-02-21

여자축구 대표팀 합류…스피드·왼발잡이 강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창동FC 선수반 출신 최한빈(20)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고 23일 밝혔다.

최한빈 선수가 활동한 창동FC는 초안산 창골운동장을 기반으로 전문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하고 있다. 창동FC 5기를 졸업한 최 선수는 지난해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월드컵’에 연령별 대표팀으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빠른 스피드와 왼발잡이라는 강점을 살려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역 프로 선수들보다 앞서 2025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두며 창동FC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기수 이사장은 “도봉구와 공단을 대표하는 창동FC 출신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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