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보험사 대상 AI 기반 금융 보안 전략 제시

2025-04-23

18개 보험 고객사 대상 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 보안 책임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퍼런스를 23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권이 나아가야 할 보안 방향성을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개 보험사가 참석했다.

시큐아이는 △금융 보안 선진화의 방향성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글로벌 디도스(DDoS) 공격 동향 △AI-powered 중심의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강형우 교수가 금융 위원회가 추진 중인 금융 보안 선진화의 의미와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큐아이는 AI와 결합된 보안 위협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보안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AI-Powered 기반의‘BLUEMAX’시리즈의 특장점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시큐아이는 BLUEMAX NGF에 머신러닝(ML) 기반 엔진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unknown)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과 DNS 보안을 강화했다.

침입방지시스템‘BLUEMAX IPS’와 디도스 대응 시스템 ‘BLUEMAX ADS’ 역시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공격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두 제품은 시큐아이의 AI 기반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STIC(SECUI Threat Intelligence Center)’과 연동되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이나 잠재적 보안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큐아이는 금융 보안 시장을 선점한 차세대 방화벽‘BLUEMAX NGF’에 이어, 침입방지시스템‘BLUEMAX IPS’, 디도스 대응 시스템 ‘BLUEMAX ADS’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병문 시큐아이 전략마케팅실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보안 환경에도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시큐아이는 AI를 핵심 기술로 삼아, 위협 대응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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