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PRIME CLUB 상반기 투자콘서트 성료

'미래를 바꾸는 투자' 주제 전략 제시

KB증권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KB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PRIME CLUB 2025년 상반기 투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 각지의 PRIME CLUB 고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FUTURE SHIFT: 미래를 바꾸는 투자'로, 개인 투자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전략과 함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콘서트 1부에서는 유튜브 '연금 박사'의 이영주 대표가 연금 투자의 필요성과 투자 전략을 제시했고, 블루닷 AI(인공지능) 연구센터 강정수 대표가 미국, 중국의 AI 패권 전쟁과 함께, 이에 따른 수혜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 주식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미래 산업 트렌드 주도 분야를 집중 조명했다. 유튜브 '샤를의 군사연구소' 이세환 대표는 최근 유럽의 국방비 증액 추진으로 더욱 주목받는 방산 섹터의 성장 가능성, 방산주 활용 포트폴리오 전략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유영화 KB증권 PRIME CLUB Squad CP(Contents Provider) 과장이 참여해 향후 유망한 ETF(상장지수펀드), 산업 메가트렌드 연계 후 투자 인사이트를 담은 'PRIME ETF WatchList'를 소개했다.

행사 전 한 시간 동안 운영된 연금 상담 부스에서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자산 중심의 노후 자산 설계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상담을 받은 한 참석 고객은 "연금 준비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해결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상담이 무료로 제공돼 놀랍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FUTURE SHIFT'는 단순한 테마가 아니라 투자자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바꿔 나가는 행동 철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조적 변화에 대한 투자 시각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