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살 자, 누구인가

2024-06-23

대기업형 슈퍼마켓(SSM)업계 4위 주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모건스탠디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익스프레스 부문만 따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죠. 지난주부터 이번 주에 걸쳐 주요 잠재 후보군에 투자 안내서를 보내고 접촉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이 침체해온 가운데,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매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2015년 영국 테스코로부터 7조2000억원에 사들였는데, 다시 매각하지 못하고 있죠.

홈플러스의 실적 또한 아주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5% 성장한 6조9315억원, 영업손실은 1994억원입니다. 이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출은 1조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현 홈플러스 실무진들 또한 홈플러스가 극적인 실적 개선을 하고 있지 못한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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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매력적인 매물인가요? 아니, 그 전부터 짚어봅시다. SSM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더 성장할 여지가 있나요? 또 홈플러스의 잠재 인수군으로 꼽히는 기업들은 얼마나 인수 의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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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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