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컴퍼니, ‘제2회 비상장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참가

2025-03-09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구루컴퍼니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비상장 유망기업 투자설명회’에 참가하여 자사의 B2B 웹툰·숏드라마 솔루션인 ‘보물섬’의 성과를 투자사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비상장 기업들이 자신들의 핵심 기술과 사업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구루컴퍼니는 그 중 하나로 참여했다.

‘제2회 비상장 유망기업 투자설명회’는 2024년 12월부터 시작해 격월로 진행되는 행사로, IPO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비상장 기업의 투자 동향을 소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초청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진투자증권 코스닥 벤처팀 박종선 연구위원의 시장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콘텐츠 플랫폼 기업 구루컴퍼니를 포함한 AI·딥테크 분야의 엘젠, 바이오 섹터의 애스톤사이언스가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구루컴퍼니는 자사의 B2B 웹툰·숏드라마 솔루션인 보물섬을 도입한 고객사들의 사례를 통해 인상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구루컴퍼니는 해당 앱을 이용한 유저들의 월간 리텐션이 119% 증가했으며, 방문 빈도는 173%, 사용 시간은 2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물섬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56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유료 결제 이용자의 평균 매출(ARPPU)은 20,773원을 기록했다. 보물섬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4.2억 원을 돌파하며, 월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구루컴퍼니의 박범진 이사는 “이번 비상장 유망기업 투자설명회에 초대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프리A 투자로 20억 원을 유치한 뒤 보물섬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입증되면서 도입 기업 수가 빠르게 증가해 출시 3개월 만에 24곳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앱 트렌드 확산과 함께 기업들의 콘텐츠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국내 B2B 콘텐츠 시장 규모가 약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보물섬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장 선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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