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지난 7, 8일 양일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사내 해커톤 행사 '뱅커톤(BANKERTHON)'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뱅커톤(BANKERTHON)’은 은행(Bank)과 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로, 카카오뱅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내 해커톤* 행사다. 카카오뱅크는 자유로운 기술 아이디어 공유 및 창의적 연구 · 개발 문화 장려를 목적으로 '뱅커톤'을 기획했다.
이번 '뱅커톤'에서는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의 기획 · 개발 및 PT가 진행됐다.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된 본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카카오뱅크는 혁신성 · 실현가능성 · AI 활용도 등을 평가해 오는 10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적용된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 △은행앱이 제공하는 '캘린더형 홈 위젯' △ 고객 활동 점수만큼 기부하는 '활동 포인트 기부 서비스'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책 읽고 현금 받기 서비스' 등 고객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 2024(Kode Runner 2024)' 및 사내 기술 세미나 '데브콘(DevCon)', 개발자 대상 기술 설명회 '퇴근길 기술 한 잔' 등 카카오뱅크의 기술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다양한 기술 문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뛰어난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