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블 박찬후 대표, ‘2025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선정

2025-04-07

과학의 달(4월)과 가정의 달(5월)을 앞두고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대표 박찬후)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박찬후 대표가 ‘2025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30 Under 30)’에 선정되며 긱블의 과학·공학 대중화와 창의적 교육 혁신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이미 2018년 ‘포브스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미만 30인(2018 Forbes 30 Under 30 Asia)’에도 선정된 바 있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과학 콘텐츠 혁신가임을 입증했다.

긱블은 ‘과학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 과학·공학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120만 명, 누적 조회수 7억 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시청 시간은 320만 시간에 달한다.

박 대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코리아의 시청 시간을 이미 넘어섰다”며, “긱블이 단순한 과학 콘텐츠를 넘어 국내 대표 이공계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긱블은 미디어를 넘어 에듀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9년 미디어 사업부의 흑자 달성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에는 법인 전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과학 교구 커머스(2021년)와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2023년) 등 신규 사업을 적극 확장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긱블의 비즈니스는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것을 넘어, 실무형 인재를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박찬후 대표는 “긱블은 영상을 제작하는 PD, 창의적인 메이커, 가르치고 싶은 사람,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실무형 교육 모델을 중·고등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확장했고, 향후에는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성인까지 연결하는 인재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긱블은 오는 과학의 달(4월)과 가정의 달(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로보틱스 트렌드를 반영한 엔터테인먼트형 과학 콘텐츠 ‘배틀독’은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배틀 시리즈로, CES 2025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인 ‘로보틱스’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긱블과 함께하는 해외 첨단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과학·공학 분야 최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대중과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과학이 어렵고 낯선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긱블은 앞으로도 과학·공학의 대중화와 교육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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