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비트코인만 알고 블록체인은 모르는 당신에게'(도서담)는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전문 학술 단체 '디사이퍼(Decipher)'가 블록체인의 본질과 미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낸 책이다. 최근 다시 관심이 뜨거워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투자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정보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단순한 암호화폐 투자 방법만 다룬 기존 책들과 달리, 블록체인의 기술적 원리부터 NFT와 Web3와 같은 최신 트렌드, 그리고 올바른 투자 전략까지 균형 있게 담아냈다. 서울대 디사이퍼는 학부생과 석·박사급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 학술 단체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 A41의 박광성 대표는 "한국 블록체인 인재들은 대부분 디사이퍼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평가했으며, 한국디지털에셋(KODA)의 조진석 대표 역시 "블록체인 사업과 투자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조했다. 값 2만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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