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글로벌 광고 마케팅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Campaign Asia)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에서 김정아 대표이사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가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리더(Creative Lead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와 더불어 한국의 ‘올해의 에이전시’ 1위를 차지하며 조직과 리더십 모두가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공식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아시아는 이노션이 광고를 넘어 새로운 콘텐츠를 실험하고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노션은 광고적 형식을 뛰어넘어 브랜디드 콘텐츠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 현대자동차 ‘밤낚시’ 캠페인, 고령층의 이용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시니어 맞춤형 CSR 프로젝트 ‘안전목욕탕’ 등이 올해 가장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노션은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융합한 조직을 신설하고,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제작까지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조직 ‘스튜디오어빗(Studioabit)’ 설립을 주도한 점 등도 이번 수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봤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이노션의 전방위적 성과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며 “앞으로도 광고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