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준혁을 궁금해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6회에서 강지윤(한지민)이 유은호(이준혁)에 대해 알게됐다.
이날 강지윤은 서미애(이상희)와 식사 중 유은호에 대해 물었다. 강지윤은 “책방에 자주 오늘 꼬마, 유실상 딸 맞지?”라고 물었다. 서미애는 “맞다. 너 별이(유은호 딸)랑 자주 본다며? (유은호가) 혼자서도 진짜 야무지게 잘키웠다”고 이야기했다.
강지윤은 서미애의 칭찬에 공감하며 “(별이가) 똘똘하고 귀엽더라. 근데 (유은호는) 언제부터 혼자 키운 거냐”고 물었다. 서미애는 “별이 돌 되기 전에 이혼했다더라. 둘이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었다더라”고 말했다. 강지윤이 이혼 사유를 묻자, 서미애는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은호 씨가 그런 거 얘기할 사람도 아니고. 별이를 진짜 이 악물고 키운 거 같더라”라며 “별이가 아팠다더라. 그래서 1년 동안 휴직하고 별이 옆에만 있다가 회사에 미운털 박힌 거다. 은호 씨 좋은 아빠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다 서미애가 남 얘길 한참한 사실을 자책하자, 강지윤은 “남 아니잖아. 비서잖아. 나도 내 비서한테 무슨 일 있었는지 알아야지”라며 유은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