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수명 2580 챌린지’에 동참해 정치권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운동본부의 행동혁신 프로젝트 ‘2580 챌린지’는 ‘2(둘이 함께)’, ‘5(오복데이까지)’, ‘80(건강수명 최소 80세)’라는 상징적 구조로 설계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임지준 이사장은 “건강수명 연장은 거대한 시스템 개혁보다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 내년 5월2일 오복데이까지 최소 100만명이 건강 도전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이는 대한민국이 건강수명 최소 80세 시대로 나가기 위한 실행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 의원은 챌린지 참여 후 “건강수명은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이며, 개인의 실천뿐 아니라 법과 재정 측면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다음 참여 주자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을 지목했다.

50일 동안 매일 8000보 걷기를 실천하겠다고 선언한 김선민 의원은 “국민 건강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권도 행동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다음 주자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추천했다.

이날 현장에는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 임지준 이사장(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을 비롯해 이지은 운영위원장(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 배하석 국민건강위원장(이화여대 의대 교수), 노진원 국민정책위원장(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김모란 ‘건강수명 2580 챌린지’ 준비위원장(대한여성치과의사회 사회봉사이사), 박정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챌린지 확산 전략과 국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9월 출범한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는 △2050년 건강수명 80세 실현 △10년 내 건강수명 격차 절반 축소 △의료비 10% 절감 △요양기간 30% 단축을 목표로 매달 직역별 정기 토론회, 국민 건강 축제, 생활 속 운동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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