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주' 한화오션, 美 해군장관 방한 소식 '상승'

2025-04-25

한화오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80% 오른 8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54만 8,394주다.

이는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의 방한 소식에 이날 조선주인 한화오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펠란 장관은 최근 방한 계획을 확정하고 한국 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펠란 장관은 한국에서 국내 유력 조선소를 방문해 한미 간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업체들이 방문 대상으로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가장 먼저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한국과 협력 의지를 밝히고 있다.

간밤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도 조선 분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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