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10개사 협업으로 3억원 이상 매출 달성

2025-12-10

롯데쇼핑, LG헬로비전 등 대형 유통채널과 협업

경기도주식회사는 10일,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협업하여 기획한 상품들이 시장에서 3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성과는 2025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채널이 협업하여 10개 기획상품을 개발하고 연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기획상품 개발에는 롯데쇼핑, LG헬로비전, 이랜드 등 대형 유통채널이 참여해 최신 소비 트렌드와 패키지 개발을 반영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8인용 압력밥솥, 미미옥 골뱅이 비빔쌀국수, 모싯잎 보리굴비 등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특히 롯데쇼핑과 동양케미칼이 협업한 ‘프레쉬롱커 밀폐용기’는 롯데마트에서 2만여 개, 1억 9천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유명 유튜버 히밥과 맛집들이 협업한 ‘제주식 맑은 해장국’도 10월에 출시됐다.

경기도주식회사와 대형 유통채널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상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내년에도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성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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