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올해 첫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 성료

2025-01-20

CES 2025 혁신상 수상 차세대 기업 10개사 소개

삼성증권이 지난 17일 올해 첫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비바이노베이션 ▲스탠다드에너지 ▲에이슬립 ▲비트센싱 ▲누비랩 ▲일만백만 ▲딥파인 ▲위로보틱스 ▲큐심플러스 ▲지로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초반에는 이종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Tech섹터 수석연구위원이 각 산업에 대한 전망을 소개했고, 이어 스타트업 CEO(최고경영자)들이 순서대로 IR을 진행했다. CEO들의 열정적인 설명,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질문 등과 함께 3시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이어졌다. 행사 후 고객 요청에 따른 참여 기업과의 일대일 미팅도 마련됐다.

삼성증권의 KSS IR Day는 차세대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투자에 관심이 있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1년 8월부터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진행 중이다.

법인, 기관, VC(벤처캐피털) 등에는 투자 기회를,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올해에는 매월 투자 기회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홀수달은 비상장기업의 IR, 짝수달에는 상장기업의 IR을 진행한다.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 팀장은 "KSS IR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기관, 법인, VC, 초고액 자산가 등 삼성증권 고객에게는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 유치, 사업 확대의 기반을 제공 중"이라며 "해당 행사를 통해 멤버십 투자자가 연결된 사례가 다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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