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로 전문점 '빻', 오픈 한달만 익선동 핫플레이스 돼

2025-01-31

전통 빵의 대명사 소보로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돼 익선동의 새로운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옥 골목의 정취와 어우러진 소보로 전문점 '빻'은 오픈 한 달 만에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빻'의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버터 핫보로'는 따뜻한 소보로와 수제 허니버터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온장고에서 따뜻하게 보관된 소보로는 갓 구운 듯한 식감을 유지하며, 빵 사이에 들어간 수제 허니버터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풍미로 소보로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낸다. 특히 카라멜 설탕이 더해진 버터는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독특한 식감으로 소보로에 특별함을 더한다.

단순한 리뉴얼을 넘어 소보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빻'은 피스타치오 버터, 커피 가나슈 등 다양한 핫보로 라인업을 선뵈고 있다. 여기에 크림을 가득 채운 슈보로와 참깨 페이스트의 고소함이 매력적인 깨보로까지, 전통적인 소보로의 개념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변주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베이커리 시장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빻'은 추억의 빵 소보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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