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럭셔리 하우스 공개 “모든 곳이 한강뷰, 에르메스 쇼룸 같아”

2025-01-19

배우 오나라가 자신의 한강뷰 집을 공개하며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공간치유’에는 ‘배우 오나라의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테리어를 끝마친 자신의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나라는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인테리어 시공이 완료돼 마무리하는 과정이라는 것. 채널 대표 윤주희는 “15명의 마스터분이 함께 오셨다”며 “마무리 잘해서 이 인테리어를 더욱 빛나게 해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윤주희는 “이 집에는 드레스 룸이 하나 더 있다”면서 “원래 서재방인데 옷이 많아서 그걸로만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이 있어서 닫으면 먼지가 바깥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같이 쓰면 참 좋은 구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간 또한 전부 다 시공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윤주희는 “옷장 안이 다 보이기 때문에 옷을 꺼낼 때 굉장히 편리하다”고 전했다. 그는 “옷은 무조건 걸어두는 게 1순위이고 나머지가 부족할 때 개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대형 TV도 눈길을 끌었다. 윤주희가 “텔레비전이 너무 심하게 좋다”며 부러워하자 오나라는 “극장을 안 가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집은 주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한강뷰로 구성돼 멋진 경치와 개방감을 자랑했다.

거실은 한강이 파노라마로 보이는 형태. 곡선형으로 된 소파가 배치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주희는 “집이 정사각형의 거실이 아니다”라며 “주상복합은 비정형적인 공간들이 많기 때문에 소파도 일자가 아니라 약간 라운딩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오나라의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다만 곳곳에 포인트를 넣어 밋밋하지 않도록 스타일링 됐다. 윤주희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저희가 해주지만 하다 보면 주인을 닮게 해준다”며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집이다”라고 표현했다.

윤주희는 “어떤 곳이는 꼭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온다”며 “여기서 오나라 님이 대본 등을 읽으면서 휴식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이곳에는 오나라가 블랙핑크 제니에게 선물 받은 유니콘 인형까지 세팅해 키치함을 더했다. 에르메스 컨셉을 가진 다양한 포스터들이 배치되기도.

오나라 집의 하이라이트는 메인 드레스 룸이었다. 명품 가방과 신발, 옷들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어 더욱 돋보였다. 윤주희는 “에르메스 쇼룸 같다”며 “조화가 너무 좋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오나라 역시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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