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김동완 “줌바 댄스 배우다 골반 알 배어…재활 병행”

2025-01-22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줌바 댄스를 소화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 신도림에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최상열PD와 함께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갑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해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작품에서 김동완은 ‘독수리술도가’의 삼남 오흥수로 분했다. 그는 문화센터에서 방송 댄스와 줌바 댄스를 가르치며 재기를 꿈꾸는 강사 역할을 맡았다.

김동완은 줌바 댄스를 배우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 묻자 “줌바 댄스가 ‘줌마 댄스’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해하실 거 같은데, 굉장히 다이나믹하다. 골반에 하도 알이 배어서 재활 치료를 하면서 했다”며 “최효주도 (줌바 댄스를) 즐기고 있고, 많은 분들이 즐긴다. 왜 작가님이 줌바를 끼워 넣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배웠다”고 말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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