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온누리무인항공 대표가 2000만 원 상당의 드론교육장 구축 및 제반시설을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에 기증했다.
24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김현중 온누리무인항공 대표, 군사학과 교수진 및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김현중 온누리무인항공 대표의 전폭 지원 아래 기존 실내에 설치된 드론교육장을 실외로 확장 구축하고, 실외 운용을 위한 전면 유리 개방형 컨테이너 2동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김현중 대표의 기증은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드론 자격증 취득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온누리무인항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국방과학 기술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 온누리무인항공 대표도 “군사학과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을 더욱 폭넓게 익힐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증이 미래 국방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누리무인항공 우석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