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5가지 팁은?

2025-09-03

욕실은 집에서 가장 깨끗해야 할 공간이지만, 동시에 가장 빨리 더러워지는 곳이기도 하다. 허리가 굽어지도록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일주일만 지나면 어느새 스멀스멀 물때와 곰팡이가 번지기 시작한다. 청소 및 정리 전문가들은 욕실이 빠르게 더러워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면 꽤 오랜 기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섯 가지 팁을 전한다.

여분의 물건은 다른 곳에 보관하기

집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미개봉 상태의 샴푸, 로션, 여분의 화장품, 화장지 등 재고 물품은 욕실이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욕실의 공간은 최대한 미니멈하게 두는 것이 물빠짐에도 좋고 깨끗함의 기초가 된다.

분사력 쎈 샤워기 설치하기

졸졸졸 흐르는 물로 물청소를 하기는 쉽지 않다. 샤워 후 압력이 쎈 핸드헬드 샤워기로 벽, 타일, 유리문에 뜨거운 물을 뿌려주면 비누 찌꺼기나 샴푸 잔여물, 기름때가 씻겨 내려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샤워 부스 안에 물건 두지 않기

욕실 전체는 물론 특히, 샤워 부스 안에 너무 많은 물건을 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비누 제품들은 쉽게 때가 끼고, 병이 너무 많으면 구석구석 청소하기가 어렵다. 평소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은 따로 보관하고,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만 한두가지만 샤워 부스 안에 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공간이 넓어져 청소하기 편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청소용 물티슈 비치하기

욕실에 페이퍼타월이나 청소용 물티슈를 가까이에 두면, 오염이 생겼을 때 바로 닦아내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매일 카운터, 수도꼭지, 세면대를 페이퍼타월로 닦아내면 일상적으로 쌓이는 먼지와 오염물질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 알게모르게 벽에 쌓이는 곰팡이도 바로바로 닦아내기 쉽다.

쓰레기통 비우기 쉽게 만들기

욕실 쓰레기통을 정기적으로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과정을 좀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쓰레기통에 여분의 비닐봉투를 씌워둔다. 이렇게 하면 쓰레기통이 가득 찼을 때 봉투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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