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사라지고 구토까지”…풍자, 14kg 감량 다이어트 비법은?

2025-05-26

삭센다·위고비 등 다양한 방법 시도…부작용도 있어, 참고용으로만 봐달라

방송인 풍자가 최근 14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는 풍자가 삭센다, 위고비 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풍자는 “살이 많이 빠졌다고 예뻐졌다는 댓글이 많아서 기분 좋게 보고 있다”며 “현재 14kg 정도 감량했다. 아직 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내 기준에 티가 많이 안 난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엄청나게 성공했다고 영상을 찍긴 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풍자가 삭센다를 한다 위고비를 한다 이런 댓글이 좀 있더라”며 “사실 삭센다, 위고비 해봤다”고 밝히며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건 진짜 개인의 경험이다.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다. 나는 항상 단점과 부작용을 말씀드린다. 그냥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나는 추천하거나 조장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풍자는 “삭센다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핫했다. 나는 주사를 한다는 게 무서워서 하지 않았다. 근데 엄청 화제가 되니까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병원 가서 처방을 받아서 가져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첫 단계에 해봤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 바늘 꽂아도 느낌이 없었다”며 “아무런 효과 반응 전혀 없었다. 그래서 안 맞는 줄 알았는데 용량을 올려보라고 하더라. 그러고 나니까 입맛이 없어졌다. 근데 부작용이 울렁울렁 거렸다. 체했는데 옆에서 계속 부침개를 굽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울렁 거리니까 구토가 생기더라. 너무 힘들었다. 촬영을 하려고 해도 울렁거렸다”며 “삭센다를 맞으면 흔히 오는 부작용이라고 하더라. 근데 일상생활이 안된다. 운전할 때도 토할 것 같아서 미쳐 돌아가겠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삭센다를 통해 한 달 반에 7kg을 감량했다고 말하며 “너무 힘들게 빠진다. 일상생활이 안되니까 못 맞겠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풍자는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를 통해 일상을 공유 중이며, 웹예능 ‘또간집’을 통해 전국에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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