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데이터이쿠는 모든 임직원이 AI 에이전트를 검색하고 생성할 수 있는 중앙 집중형 작업 공간인 ‘에이전트 허브’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정보기술(IT) 부서는 모델, 데이터 및 에이전트 수명 주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 에이전트 허브는 고립되고 관리되지 않은 에이전트 실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산 문제를 해소해 기업이 AI 에이전트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나 다수의 기업들이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다. 에이전트 실험이 서로 다른 툴에 분산돼 있고 IT 부서의 관리가 제한적이어서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터이쿠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허브를 출시했다. 에이전트 허브는 통합 AI 플랫폼 내부에 구축된 중앙 집중형 협업 작업 공간으로 모든 임직원은 승인된 AI 에이전트를 검색하고 사용하며 구축할 수 있다. IT 부서는 접근 권한, 거버넌스, 수명 주기 관리에 대한 완전한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다. 플로리안 두에토 데이터이쿠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허브를 통해 기존 AI 에이전트를 자유롭게 활용하거나 임직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