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사내이사 멤버 교체…유광열 사외이사 영입

2025-02-25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사내이사 멤버를 교체하고 금융당국 출신의 사외이사를 영입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오는 3월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성규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경영지원실장인 박 부사장은 기존 사내이사인 하진안 전무의 뒤를 이어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박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동국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을 거쳐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다.

한화손보는 나채범 대표이사와 서지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해 사내이사 3인 체제를 유지한다. 지난 2023년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나 대표는 첫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한화손보는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양기호 전 산은캐피탈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 전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거쳐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